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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문화예술을 우리동네로…국민이 만든 ‘우리동네 프로젝트’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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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8.26 12:53
 
-수도권 문화예술 지역으로 확산… 국민 참여로 브랜드 이미지 확정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정선모 기자〕 수도권에 편중된 우수 공연과 전시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이게 오네, 우리동네 이게 있네(이하 우리동네 프로젝트)’ 사업의 브랜드 이미지(BI)를 국민 참여를 통해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우리동네 프로젝트’ BI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등 총 7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문체부는 지난 7월 31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후보작 10건을 선정한 데 이어, 8월 3일부터 13일까지 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2,937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작 7건이 확정됐다.
 
최우수상은 1,797표를 얻은 유광 씨의 ‘이게 오네’ 작품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수한 문화예술이 우리동네를 찾아오는 기대감과 설렘을 화살표 기호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늘색과 노란색을 강조색으로 활용해 활력과 설렘의 이미지를 담았다.
 
함께 구성된 ‘이게 있네’는 돋보기 기호를 활용해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자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초록색과 노란색을 강조색으로 사용해 성장과 발견의 기쁨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우수상은 허민 씨와 김용진 씨의 작품에 돌아갔다. 허민 씨의 작품은 리본 형태의 테두리를 활용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의 즐거움을 재해석하고, 망원경을 통해 동네 곳곳의 문화와 즐거움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표현해 1,228표를 얻었다.
 
김용진 씨의 작품은 ‘이게 오네’와 ‘이게 있네’를 하나의 통일된 형태로 구성해 지역과 지역을 잇는 친근한 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우리동네 곳곳을 연결하는 문화의 흐름을 표현한 이 작품은 1,133표를 얻어 우수상에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모두 4건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전시·공연장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글자를 간결하게 조합한 손미영 씨의 작품이 886표를 얻었으며, 골목길을 따라 이어지는 문화의 발걸음을 끊이지 않는 서체로 표현한 김형수 씨의 작품은 844표를 기록했다.
 
또 서커스 천막과 바퀴를 활용해 이동하는 문화 플랫폼을 표현한 최지현 씨의 작품이 788표를 얻었고, 확성기 형태를 통해 우리동네의 공연과 전시를 알리는 모습을 담은 최창민 씨의 작품도 660표를 얻어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브랜드 이미지를 ‘우리동네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넓히는 한편,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새롭게 발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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